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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중 수교 30년: 대하소하, 사소사대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수교 이후 두 나라 경제·무역·교육·교류 분야에서의 급속한 발전을 생각할 때 한·중 수교가 두 나라와 동아시아, 그리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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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한·중 30년, 수교 핵심 목표인 '北 정상국가화' 미흡" [한·중 수교 30년]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는 30주년을 맞은 한ㆍ중 수교에 대해 “한ㆍ중 관계 자체는 상당한 성과를 냈지만, 30년 전 양국이 수교를 결정했던 근본적 목표에선 부족한 면이 있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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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진핑은 北보다 韓 먼저 찾아왔다...한·중 8번의 변곡점 [한·중 수교 30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마지막 장애가 제거됐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1992년 8월 한ㆍ중 수교에 즈음한 담화) 1992년 한·중 수교는 노태우 정부 북방 외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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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정상화” 안보 주권 지키되 “확대는 반대” 한·중갈등 최소화
한·중 수교 한·중 수교 30주년(8월 24일)을 맞아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전국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 면접조사(한국리서치 의뢰) 결과 한국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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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中 인상 부정적”…"사드는 정상화, 추가엔 반대” 58% [한·중 수교 30년]
■ 「 중앙일보는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국민 의식을 알아보고 그간의 양국 관계를 진단하며 미래 30년을 생각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의 대중(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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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색 와중에…美의회 車로 돌진한 男, 총으로 극단선택
14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의회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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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위안부 피해 공개증언 31주년…베를린서 "역사왜곡 반대"
14일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기념해 부산겨레하나 회원들이 집에서 기른 봉선화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에 헌정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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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명의 퍼스펙티브] 국민·공무원·사학·군인, 4대 연금 통합 운영해야
━ ‘산 넘어 산’ 연금 개혁 성공하려면…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장·리셋 코리아 연금분과장 출생률 급락으로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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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펠로시 대만 방문에 "모든 조치 취할 것…美 책임져라"
2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장에서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대하는 발언을 마친 뒤 눈가를 매만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국의 경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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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정당화하는 폐쇄적 ‘공정’ 비판
공정 이후의 세계 공정 이후의 세계 김정희원 지음 창비 ‘공정’이 중요한 화두인 시대,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은 때론 전가의 보도처럼 쓰인다. 대립하는 이해관계를 가치중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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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방지' 블라인드 오디션 도입한 교향악단, 결과는 뜻밖[BOOK]
책표지 공정 이후의 세계 김정희원 지음 창비 '공정'이 중요한 화두인 시대,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은 때론 전가의 보도처럼 쓰인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해관계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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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현재를 쓰는 감각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 요근래 서점가에 회고적 에세이가 쏟아져 나왔다. 그중에서도 『마이너 필링스』 『H마트에서 울다』 『사나운 애착』 등 번역서가 많았는데, 이들 작가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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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찰국 반대 집단행동 안 돼"…野 "경찰국 신설 시도 중단하라"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마친 서장(총경)들이 회의장에서 논의하고 있다. 뉴스1 경찰 출신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일선 경찰서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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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역할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총경 회의 만류 나선 경찰 수뇌부
23일 행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일선 경찰서장급 간부들이 모이는 ‘전국 총경 회의’가 열린다. 이들의 집단적 움직임이 알려지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현 경찰청 차장)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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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교과서도 바꿨다…30년 개방 접고 옛소련식 '체제 교육'
러시아 초등학생들이 지난 3월 모스크바의 최대 박물관인 전승기념관에 입장하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2차 세계대전 승리 전리품 등이 전시돼 있다. [AFP=연합뉴스] '21세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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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자료조차 北-南순이었다...文정권이 왜곡한 '충격의 역사박물관'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 내용이 많이 이상해졌다." 항간에 이런 이야기가 알음알음 전해져 궁금증이 발동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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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40명에 전화 돌렸는데…"문자폭탄 무섭다" 침묵하는 野
지난달 24일 이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성토하는 글로 도배가 됐다. 박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직을 내주겠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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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이유는 다르지만…곤혹스러운 경찰, 곤혹스러운 투자자들(20~25일)
6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소링 이글훈련 #방탄소년단 #콜롬비아 #경기침체 #누리호 #상생임대인 #최강욱 #공공기관 평가 #삼성전자 #황선우 #경찰제도개선 #나토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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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빚 허덕일때 폭리 누리는 은행...그뒤엔 '뒷짐진 세력' 있다 [박가분이 고발한다]
그래픽=김현서 시중은행의 과도한 이자장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올해 1분기 4대 금융지주회사가 4조 6000억 원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순이익도 역대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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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으면 인정하는 줄 알아" SNS 中‧日저격수… 27년째 그는 왜?
과거 '타임스퀘어 광고'가 최고였다면 지금은 'SNS와 유튜브가 최고'라는 서경덕 교수는 "'파친코'처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문화적으로 녹여낸 방식으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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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엔 중국대사의 ‘전쟁’ 발언 유감스럽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 표결 전 모습. 장쥔 주 유엔 중국대사가 손을 들어 발언 의사를 밝히고 있다. 북한의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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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웬 흑인 귀족? 지나친 PC 역풍에 콘텐트 공룡 휘청
━ ‘정치적 올바름’ 추구 콘텐트 논란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은 19세기 영국 상류사회에 흑인 귀족이 있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각 사] 가정주부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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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증시 하락기에 선방하는 이 회사…마케팅 줄여도 가입자 늘었다
미국 긴축 이슈로 연일 코스피가 박살 나는 상황에도, 나름대로 선방 중인 종목이 있습니다. 통신업계 1위 회사 SK텔레콤인데요. 이달 들어 코스피는 이틀을 제외하고 계속 하락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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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자유인의 초상
이하경 주필·부사장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반(反)지성주의(Anti-Intellectualism)를 비판했다. “각자가 보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